섣달 그믐날, 사촌 동생 홍가현이 보낸 럭키 머니를 받은 순간, 홍유진과 그의 가족의 운명은 처참히 무너졌다. 소채아(올케언니)는 사고로 얼굴이 망가지고, 홍정수(삼촌)는 하루아침에 파산하며, 홍유진은 재벌 신분을 빼앗긴 채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다.그러나 눈을 떠보니, 세 사람은 다시 그믐날로 돌아와 있었다. 전생의 비극을 피하기 위해 홍유진은 핸드폰 속 럭키 머니를 받지 않으려 애쓰지만, 이번에는 홍가현이 몰래 건넨 실제 돈봉투가 그들을 덮친다. 그리고 그 속의 금액은 전생과 한 푼도 다르지 않았다.홍유진은 이번 생에 가족을 지키기로 결심한다. 운명을 바꾸기 위해, 세 사람은 힘을 합쳐 돈봉투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