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 시대의 부잣집 도련님 안상호는 어린 시절 머리를 밀리고 엉덩이를 맞은 굴욕을 갚기 위해, 엄청난 거금을 들여 의술과 무술 모두 뛰어난 그의 ‘천생 원수’ 장지선과 결혼한다. 본래 결혼 후 그녀를 본격적으로 ‘다스려 보자’ 했으나, 정작 본인이 판 함정에 빠지고 마는데. 이후 안상호의 하루는 낮에는 은바늘 찔림을 당하고, 밤에는 갖은 규율로 벌을 받는 나날로 변한다. 이렇게 과거의 말썽꾸러기는 결국 부인의 전용 충견이 되고 마는 것이다.
민국 시대 부잣집 도련님 안상호, 그는 천생 원수 장지선과 결혼한다. 하지만 오히려 충견이 되고 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