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보던 막장 드라마 속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빙의한 채 정신을 차린 윤하, 남자 주인공 정우의 블랙 카드로 재벌의 삶을 즐기기 시작한다. 급기야 정우의 어머니한테 돈만 주면 아들을 떠나주겠다는 제안까지 하고, 그 모습을 본 정우는 얼마 전까지 자신을 사랑한다며 매달리던 윤하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당황하기 시작한다.
눈 떠보니 재벌가 며느리가 된 윤하, 정우의 블랙 카드로 삶을 바꾼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당황하는 정우, 그녀는 진실을 숨기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