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말을 할 수 없는 그녀는 남편에 대한 사랑을 마음 깊이 숨겨둘 수 밖에 없었다. 아무리 표현하려고 노력해도 남편은 눈길 한 번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망 끝에 그녀는 이혼하려고 결심했지만 남편의 거절을 받았다. 그리고 임신까지… 하지만 누가 알았으랴. 그렇게 붙잡았던 남편은 결국 그녀를 버리게 되었고 그녀 또한 기억 상실로 모든 것을 잊어버리게 되었다.
말을 할 수 없는 그녀, 사랑을 숨기고 이혼을 꾸민다. 하지만 임신 후 남편은 버리고, 기억을 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