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은은 인생 최악의 날을 맞이한다.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는 동시에,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배신당하는 쓰라린 경험을 하게 된다.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소식에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프던 그때, 약혼자 정시우마자 자신을 등지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절망의 끝에서 오랜 친구 한도윤의 청혼이 유일한 희망처럼 다가온다. 상처받은 마음을 감싸주는 그의 따뜻한 위로에 서하은은 다시 삶의 의지를 찾는 듯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거대한 거짓임을 깨닫는 순간, 그녀의 세계는 다시 무너져 내린다. “너를 구한 건 사랑이 아니라, 계산이었어.” 한도윤의 진짜 목적은 윤소아를 보호하기 위한 계략이다. 서하은은 분노와 배신감에 휩싸이지만, 이제 더는 속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녀의 복수는 시작되고, 숨겨진 진실을 파헤칠수록 더욱 충격적인 음모가 드러난다. 과연 서하은은 진실을 밝히고 원한을 풀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