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름은 신씨집안에 시집온 후 온갖 정성을 다해 신씨 집안의 살림을 꾸려왔다. 그러나 3년 후, 유학갔던 남편은 패셔너블한 여인 한명을 데리고 돌아왔고, 그 여인이 문무를 겸비한 뛰어난 여자라고 하며 아름에게 이혼하자고 요구했다. 서아름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혼서에 서명한 뒤, 신가 재산의 절반을 챙기고 갔다. 그 후 그녀가 전장에 나가 총을 들자 한 발도 헛나가지 않는 여장군이 됐다. 또한 사령부에 시집가 ‘원수 부인’이라는 이름으로 온 나라에 명성을 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