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은 우연한 기회에 불멸의 능력을 가지게 됐는데 매번 죽음을 겪을 때마다 엄청난 고통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사랑하는 고시윤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방패가 되어 죽음을 자처하지만 고시윤은 그 죽음을 점차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심지어 첫사랑을 대신해 죽어줄 것을 강요한다. 상처를 받을 대로 받은 이안은 이에 동의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에 죽으면 영원히 소멸한다는 것을 누가 알았을까. 고시윤은 그녀가 사라지게 되고 나서야 그녀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뒤늦은 후회를 하게 되는데…
불멸의 그녀가 죽었다. 이안은 사랑하는 고시윤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죽음을 견뎌야 했지만, 결국 그녀는 그의 죽음이 무의미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그의 소멸 후, 고시윤은 진실을 깨닫는다.